"나가야 해, 움직여야 해, 사람 만나야 해."
이 말을 들을 때마다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드셨다면, 이 책은 바로 그 죄책감을 걷어내기 위해 쓰였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모임에 다녀오면 왜 그렇게 피곤할까요? 집에 있는 시간이 왜 그렇게 편안할까요? 이것은 게으름이 아닙니다. 의지가 약한 것도 아닙니다. 나이 들수록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뇌와 신체의 신호를 몸이 정직하게 전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의 자아 고갈 이론, 어빙 고프먼의 앞무대·뒷무대 개념 등을 바탕으로, 왜 집이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마음이 살아남기 위한 유일한 성역인지 설명합니다.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낭비가 아닌 성장의 시간으로, 작은 일상 속에서 진짜 행복을 발견하는 감각으로 바꾸어드립니다.
화려한 외출이 아닌 따뜻한 소파 위의 커피 한 잔에서 더 큰 행복을 느끼는 것, 이제는 충분히 허락해도 될 나이입니다. 집에서 시작하는 인생 후반, 그 평온하고 성숙한 선택을 이 책이 함께합니다.
이런 분께 권합니다
모임에 나가야 한다는 의무감에 지치신 분 / 혼자 있는 시간에 괜히 미안함을 느끼시는 분 / 인생 후반을 조용하고 깊게 살고 싶으신 50·60대 이상 / 진짜 나로 돌아오는 공간이 필요한 모든 분